Advertisement
한 시즌 농사의 씨앗을 뿌리는 단계다. 그만큼 중요하다. 그래서 각 팀이 어디로, 어떤 선수들을 데리고 가는지는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Advertisement
놀라운 건 일정표다. 두 눈을 의심하게 한다. '6일 훈련-하루 휴식' 일정이다.
Advertisement
위에서 언급한대로 키움은 주축 선수들 대거 이탈이라는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2년 연속 꼴찌에 머물렀다. 전력 약화를 강도 높은 훈련으로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일까. 홍원기 감독이 독한 마음을 먹은 것일까. 왜 갑자기 시대를 역행하는 6일 훈련 스케줄이 나왔을까.
Advertisement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아시아 구단에 훈련 시설 등을 지원하는 걸 '탬퍼링'의 일환으로 보고 규제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솔트리버필즈 사용이 어려워졌다.
3일 훈련 턴으로 하다, 주말 이틀이 훈련 일정에 끼어버리면 전체 스케줄이 다 망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홍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비상 회의에 돌입했다. 그렇게 파격적인 훈련안이 탄생했다.
그라운드 훈련을 하고 오후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던 걸 일요일에 웨이트 훈련을 집중적으로 몰아 넣었다. 주중 5일은 그라운드에서 집중 훈련을 한다. 토요일은 무조건 휴식이다.
힘들게 이동해 비싼 달러를 써가며 힘들게 가는 전지훈련이기에 최고 효율을 내야 했다.
또 다른 의도도 숨어있다. 홍 감독은 "젊은 선수들은 당연한 거고 이번에 김동엽, 오선진, 강진성 등 방출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 이 선수들은 사실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팀에 온 선수들이다. 그 선수들이 의욕을 불태울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갔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기회다. 이번 스프링캠프가 그 기회를 잡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