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 엑소더스인가. '1억 파운드 사나이' 잭 그릴리쉬(맨시티)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더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의 미래가 점점 불확실해지고 있다. 그릴리쉬는 인터 밀란(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서 11승5무6패(승점 38)를 기록했다. 5위에 머물러 있다. 1위 리버풀(승점 50)과의 격차는 무려 12점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선 승점 8점을 쌓으며 22위에 머물러 있다. 카라바오컵에선 토트넘에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릴리쉬의 상황도 좋지 않다. 부상과 함께 부진에 빠졌다. 그는 2021년 8월 애스턴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를 투자했다. 적응은 쉽지 않았다. 첫 번째 시즌 아쉬움을 남겼다. 두 번째 시즌 반등에 성공했다. 그릴리쉬는 2022~2023시즌 맨시티의 사상 첫 트레블(3관왕)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2023~2024시즌 그릴리쉬는 다시 벤치에 머물렀다. 그릴리쉬는 무려 1년 가까이 '골 맛'을 보지 못했다. 그 사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과도 멀어졌다.
더선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릴리쉬에 대한 체력 문제를 제기했다. 일각에선 그가 맨시티를 떠나 다른 팀에서 커리어를 되살리는 데 관심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애스턴 빌라를 비롯해 맨유, 토트넘, 뉴캐슬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는 인터 밀란과 도르트문트도 그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그릴리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이적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이를 통해 흔들리는 대표팀 커리어를 되살릴 수 있다. 그릴리쉬는 올 시즌 20경기 중 11경기에 나섰다. 1036분을 뛰며 1골-4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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