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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포수' 유승안의 아들 유민상은 2025시즌 롯데 자이언츠 잔류군 타격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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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은퇴하기까지 10년의 프로 생활 중 화려한 스타플레이어의 시간은 없었지만, 1루에서 견실한 수비와 한방을 갖춘 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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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코치의 보직은 '잔류군' 타격코치다. 그는 자신의 선수시절에 대해 "매년 야구 실력이 꾸준히 성장한 덕분에 10년간 뛰었다. 어떻게든 1년, 1년 프로 무대에서 버틴 시간"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공보고 공치기는 천재들이나 하는 거고, 난 그 천재들 사이에서 매년 살아남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 나도 프로에서 살아남았는데, 너도 할 수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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