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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는 조별리그 5조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영남대(1대0 승)-제주한라대(2대0 승)-한일장신대(1대1 무)와 겨뤄 무패로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16강전에선 경일대를 2대1로 눌렀다. '하이라이트'는 8강전이었다. '강호' 한남대와 격돌했다. 두 팀은 전후반 1대1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 끈 4-2로 웃었다. 4강에서도 상지대와 승부차기 끝 결승행 티켓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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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무대의 막이 올랐다. 개막 전 예상과는 사뭇 다른 매치업이었다. 선문대는 최근 대학 무대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다. 지난해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재영 감독은 2024년 대학축구연맹 최우수 지도자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맞서는 전주기전대는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창단 후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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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전주기전대가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선문대는 교체 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줬다. 후반 22분 주지환 대신 노규민을 투입했다. 전주기전대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코너킥 뒤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김이삭의 크로스를 김민구가 헤더골로 완성했다.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선문대 벤치가 먼저 움직였다. 후반 31분 김민서 유민수를 빼고 박선우 김윤건을 넣었다. 양 팀은 결승골을 향해 치열하게 격돌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추가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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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승패가 갈렸다. 팽팽했다. 선문대는 두 번째 키커, 전주기전대는 세 번째 키커가 실축했다. 승패는 여섯 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전주기전대는 실축, 선문대는 성공하며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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