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알폰소 데이비드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알폰소는 2030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한다. 원래 협상은 2029년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2030년까지인 새로운 계약 기간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룬 핵심 세부사항이었다"고 보도했다.
드디어 알폰소의 미래가 결정이 됐다.원래 알폰소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을 떠날 수도 있었다. 양 측은 여러 차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계속 불발됐다.
이때 레알 마드리드가 자유계약으로 풀릴 수 있는 알폰소를 유혹하기 시작하면서 결국에는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바이에른도 테오 에르난데스와 같은 대체자원을 물색하기도 했다.
그런데 시즌 중반에 이르러 갑자기 협상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이제는 서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협상에서 제일 문제가 됐던 연봉 협상에서도 양측은 합의점을 찾았다. 지금 알폰소의 연봉은 1,100만 유로(약 163억 원) 정도다. 알폰소가 바이에른과의 초기 협상에서 요구한 금액은 1,700만 유로(약 253억 원)였다. 바이에른은 1,300만 유로(약 194억 원) 이상으로는 재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양 측의 첨예한 대립이 재계약이 늦어진 이유였다.
바이에른과 알폰소는 중간점인 1,500만 유로(약 224억 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여기에 보너스 조항까지 추가하면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제 곧 알폰소의 재계약이 발표될 것이다.
알폰소의 잔류는 김민재한테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왼쪽 센터백으로 뛰는 김민재의 바로 옆 자리가 알폰소다. 알폰소 정도의 수준을 갖춘 왼쪽 풀백은 전 세계에 거의 없다. 김민재와 이미 호흡도 많이 맞췄기 때문에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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