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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KBO리그 역대 4년차 선수 연봉 신기록을 썼다. 종전 최고 기록인 이정후의 3억9000만원을 가뿐히 넘어, 1억 1000만원 더 높은 금액에 사인을 했다. 선수 개인에게는 굉장한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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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하재훈은 KBO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19시즌 SK 와이번스(현 SSG)의 마무리 투수로 혜성처럼 등장해 61경기 등판, 5승3패 3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해 리그 '세이브왕'이 하재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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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훈은 엄밀히 따지면 '순수 신인'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고교 졸업 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가, 도전을 접고 한국행을 택했던 케이스다. 그가 데뷔 시즌을 치른 2019시즌에 이미 나이가 29세였다. 야구로는 이미 무르익은 시기다.
이런 복합적인 요소들이 당분간 하재훈의 기록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이유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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