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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권상우는 "어제 시사회 끝나고 스태프, 관계자들과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사실 나는 내가 출연한 영화니까 시사도 냉소적으로 보게 된다. 웬만하면 희망고문을 안 하려고 하는데, 예상외로 '관객들이 여기서 웃을까?'하고 걱정했던 장면에서 웃어주셔서 다행이었다"며 "내가 출연했던 영화 중에 오랜만에 가장 좋은 평을 들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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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히트맨2'의 제작에도 참여한 그는 "'범죄도시'처럼 대박을 친 시리즈는 아니라 조금 쑥스럽다"며 "'탐정 : 더 비기닝'도 배우로서 전성기 때 찍은 영화가 아니었고, 흥행과 점점 멀어지는 상태에서 찍은 작품이었다. 그럼에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2편을 찍게 됐고,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몇백억짜리 영화를 찍어본 적은 없지만, 높은 BEP(손익분기점)를 간신히 넘기는 것보단 알짜배기로 성공한 영화가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다들 1000만, 500만 숫자에 취해있다 보니 300만 명을 넘을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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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국의 계단'이 MZ세대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표했다. 권상우는 "배우는 점점 잊혀지는 직업인데, 그 드라마를 통해 나를 다시 찾아봐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천국의 계단' 이장수 감독님이 4~5년 간격으로 '사무실에 오라'고 한 번씩 전화를 주신다. 나한텐 은인 같은 분이니까 '가요!' 하고 간다. 매번 기획해서 새 작품 같이 하자고 하시는데, 농담처럼 내가 '천국의 계단' 차송주의 20년 후를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드린 적 있었다(웃음). 그 정도로 '천국의 계단'이 나에겐 중요한 작품"이라며 "운명적으로 최지우 씨와는 같은 빌라에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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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 중인 손태영은 현재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 중이다. 권상우는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게 주식, 포털 사이트에 내 이름 검색하는 게 아니라 와이프 유튜브 채널에 무슨 영상이 올라왔는지부터 확인해 본다. 댓글도 최신순부터 찾아본다.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채팅이나 펜팔로 만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와이프가 일상을 공개하면서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며 "좋은 사람인데 그동안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지금은 나보다 와이프 팬이 더 많은 것 같다. 나도 당연히 남편인데, 배우라고 해서 와이프가 유튜브를 하는 걸 모른 채하고 거들먹거릴 순 없는 거 아닌가. 덕분에 소탈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오히려 잘된 것 같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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