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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가 에메르송 영입을 위해 협상에 들어갔다. 초기 접촉이 이루어졌으면, 잠재적인 1월 이적을 위해 계약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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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르송도 토트넘에서 그랬듯 확고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 다만 그는 7일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프로 데뷔 후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AC밀란은 결승전에서 라이벌 인터 밀란을 3대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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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불안했다. 토트넘은 2023년 1월 페드로 포로를 수혈했다. 에메르송의 입지는 더 희미해졌다. 그는 2022~2023시즌 EPL에서 26경기, 지난 시즌에는 22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선발은 11경기에 불과했다. 수비라인의 공백이 있을 때만 기회를 잡았다. 경기력은 평균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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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는 에메르송에게는 '넘사벽'이다. 2017년 7월 맨시티에 둥지를 튼 그는 잉글랜드 최고의 오른쪽 풀백으로 우뚝섰다. 워커는 EPL 6회, FA컵 2회, 리그컵 4회, FA 커뮤니티실드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 1회, 유럽 슈퍼컵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 등 총 17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워커는 불륜 등 사생활 논란으로 잉글랜드를 떠나고 싶어했고, 맨시티도 받아들였다. 에메르송도 손흥민(33)과 인연이 있지만 워커도 절친이다.
워커의 전 소속팀은 토트넘이다. 2009년 7월 토트넘에 둥지를 튼 그는 임대 시절을 포함해 토트넘에서 8시즌을 보냈다. 손흥민과도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에선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에메르송은 AC밀란과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계약을 했다. 그러나 그는 또 한번 '강제 변화'를 맞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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