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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우승이라라는 성과를 낸만큼, 많은 선수들이 연봉 인상이라는 달콤한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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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투수 정해영도 2억원에서 80% 오른 3억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정해영은 정규시즌 53경기 2승3패1홀드31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어깨 부상으로 인해 잠시 개점 휴업을 하기는 했지만, 세이브 타이틀의 주인공. 한국시리즈에서도 마지막 우승 확정 순간 마운드에 있었다. 인상 요인이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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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도 예비 FA다. 우승에 공헌했지만 개인 성적은 136경기 타율 2할9푼2리 9홈런 56타점이었다.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성적은 아니었다. 포지션이 다르지만 세이브왕보다 더 나은 활약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최원준은 2억2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1억8000만원이 올랐다. 정해영보다 인상폭이 컸다. 최원준 역시 FA 프리미엄 수혜를 보게 됐다. A등급을 만들기 위함도 있고, 만약 이탈시 보상금 규모를 늘릴 수 있게 각 구단들은 예비 FA 선수들에게 후한 연봉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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