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 딸이 아빠를 배웅 나왔다. 딸의 머리를 묶어주고, 캐리어에 아들을 태우고 대합실 드라이브에 나서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랜 아빠들이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SSG 랜더스 선수단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가고시마로 출국했다. SSG는 이번 스프링캠프를 이원화 했다. 노경은과 김광현 등 주전급 대부분은 플로리다로 가지만 최정, 이지영 등 야수 6명은 일본에서 1차 훈련을 한다.
올 시즌 새롭게 팀의 주장을 맡은 김광현은 딸, 아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했다. 김광현에게 지난 시즌은 팀과 개인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한 해였다. 12승10패 평균자책점 4.93의 개인 성적,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팀 성적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스프링캠프로 떠나는 김광현의 마음가짐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광현은 이미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 올린 상태다.
팀 내 최고 베테랑 노경은은 자신을 꼭 닮은 붕어빵 아들을 카트에 태우고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1984년 생인 노경은은 지난 해 KBO리그 최초로 2년 연속 30홀드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령 홀드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0세의 나이에도 불펜 투수 중 이닝 1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 활약 덕분에 올 시즌 연봉도 두둑해졌다. 노경은은 시즌을 앞두고 SSG와 2+1년 총액 25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에서도 노경은의 존재를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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