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일단 3루는 큰 걱정이 없다. 주전 2루수 강승호가 3루로 이동하면 된다. 강승호는 본래 유격수 출신으로 3루 수비에 부담이 크지 않다. 스프링캠프 기간 집중 훈련을 통해 충분히 감각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수비 부담이 줄면서 강승호의 공격과 장타력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Advertisement
문제는 유격수다. 유격수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골치가 아파진다. 아랫돌 빼서 윗돌 괴다가 시즌이 끝날 수도 있다.
Advertisement
당장 두산은 2024년 박준영이 유격수 수비 434⅔이닝을 소화해 팀 내 1위였다. 이유찬도 유격수로 103이닝을 뛰었다. 박계범 오명진 여동건 박지훈 박준순까지 유격수 가능 자원이다. 리그 전체로 보면 KIA 박찬호가 1120⅓이닝으로 1위다. 한화 이도윤이 784이닝으로 7위다. 주전 유격수라면 800이닝 가까이 맡아줘야 한다.
Advertisement
반대로 유격수만 발굴하면 '고민 끝'이다.
구원도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마무리 김택연을 필두로 이병헌 최지강이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베테랑 홍건희와 예비 FA 이영하의 활약도 긍정적이다. 김명신 박치국에 유망주 최종인 박지호가 마무리캠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타선도 계산이 선다. 내야 코너에 양석환 강승호가 버티고 안방마님 양의지가 중심을 잡아준다. 중견수 정수빈이 지난 시즌 52도루로 회춘했다. 우익수는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김재환이 지명타자와 좌익수를 오가며 해결사로 나설 전망이다. 외야에 조수행 김대한 김민석 추재현 등 주전을 호시탐탐 노리는 경쟁자들도 넉넉하다.
결국 두산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문제 단 하나를 스프링캠프에서 풀어내야 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포지션 싸움이 선수들은 힘들겠지만 우리는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캠프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지난해보다 더 힘들 것이다. 그 힘든 연습을 통해서 선수들이 잘 이겨내고 기량을 향상시키면 올 한 해 우리 팀도 업그레이드 된다. 그렇게 한 단계 올라선 경기력과 성적을 거두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