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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의 이혼 입장문은 한상진이 써줬다고. 박은혜는 "한상진 씨랑 저랑 친하지 않냐. 전남편이랑도 다 친했고. 이혼을 하게 됐다. 얘는 양쪽 다 친한 상태라서 제가 '어떻게 기사를 써야 될지 모르겠다'고 물어봤다. '왜 헤어진 건데? 성격 차이야?' 해서 '아니. 성격 차이는 아닌데' 했다. '형이 잘못한 게 있어? 없어. 그럼 뭐가 잘못된 걸까' 하면서 얘기하다가 '가치관 차이'라고 하자 했다. 그 누구도 이혼 사유로 가치관이라고 하진 않았다. 우리가 최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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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는 "요즘 많은 이혼한 부부들이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는 좋은 내용의 기사였다. 근데 중간 내용에 박은혜도 전 남편과 애들과 같이 여행을 갔는데 '같이 잤다'고 했더라"라며 "방도 다 따로 쓰고 그랬는데 그 얘기는 안 했다. 굳이 그걸 뭘 설명해. 근데 거기다 같이 잤다고 하니까. 그 나라에서 같이 잔 건 맞지만"이라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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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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