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축구 선수 다리가 왜 이래?'
그라운드를 야생마처럼 누볐던 20대 스타플레이어가 부상 이후 앙상해진 다리를 공개해 애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한국시각)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축구(MLS) LA 갤럭시의 미드필더 리키 푸치가 최근 부상 재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는데, 앙상해진 다리 근육으로 인해 팬들의 반향을 불러어고 있다.
1999년 스페인 태생의 푸치는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출신으로 지난 2022년부터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다. 지난 2024년시즌에 그는 36경기 17골-1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갤럭시가 2024 MLS컵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등공신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30일(현지시각) MLS컵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출전했다가 후반에 부상을 했는데도, 고통을 참고 30분 이상 출전을 강행했다. 이후 MRI 검사를 실시한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드러나 수술대에 올랐다.
현재는 2개월째 재활을 하고 있는데 부상한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에 비해 현저하게 눈에 띌 정도로 왜소해진 근육을 노출하고 있는 것. 울룩불룩 야성적인 근육이 그대로 살아있는 오른쪽 다리와 달리 왼쪽 허벅지는 패션 모델을 연상케 할 정도로 왜소해진 모습이었다. 축구 전문 채널 '유로풋'이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푸치의 셀카 사진을 공개하자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푸치는 신체조건이 키 1m69, 몸무게 56kg으로 원래 왜소한 편이기는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야생마처럼 뛰어다니며 적극적인 몸싸움을 벌이고, 골을 작렬하는 등 강철 하체를 자랑해왔다. 그런 활약을 목격해왔던 팬들로서는 완전히 달라진 그의 다리 근육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유로풋'은 해당 사진을 소개하면서 '축구선수의 부상 이후 재활의 현실을 보여준다. 푸치가 복귀하기까지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축구팬들은 '오 마이 갓', '이렇게까지 근육이 빠지는 것인가', '너무 놀랍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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