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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 연봉 헤드라인은 온통 이 선수가 장식했다. 베테랑 거포 박병호. 박병호는 2025 시즌 3억8000만원을 받고 뛰게 됐다. 문제는 연봉이 무려 46%, 거의 반토막으로 깎였다는 점이다. 그러니 온통 '충격의 반토막 삭감' 등 자극적인 제목으로만 기사가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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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초 증감률을 따질 문제가 아니었다. 7억원은 박병호가 KT 위즈와 체결한 3년 총액 30억원의 FA 계약에서 책정된 연봉이다. 박병호는 2022 시즌을 앞두고 KT와 FA 계약을 맺었는데 당시 계약금 7억원, 연봉 총액 20억원, 옵션 3억원의 조건이었다. 그 세부 사항 중 마지막 시즌인 2024 시즌 연봉이 7억원인게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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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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