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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을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과식을 피하는 것이다. 다양한 음식을 한 끼에 많이 먹게 되면 위에 부담을 줘 속 쓰림, 복통, 더부룩함 등의 소화불량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하루 권장 칼로리를 초과해 불필요한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며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건강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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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우리 몸이 소화를 잘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즉시 눕거나 졸린다고 자는 것은 삼가고 30분 정도는 앉거나 서서 활동하거나 가볍게 걷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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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내과 김재한 과장은 "요즘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명절 음식에 대한 주의 사항을 여러 차례 접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과식이나 과음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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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는 민간요법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삼가야 한다. 탄산음료 섭취 역시 소화 기능 완화에 도움을 주지 않으므로 식이 조절이나 의사 또는 약사를 통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는 미음이나 죽 같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충분히 음식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채소, 과일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조리도구 분리 사용 등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건강한 설날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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