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내가 이 코스를 좋아하는데..."
임성재에게는 대회 장소 변경이 행운으로 다가올까.
임성재의 새 시즌 출발이 매우 좋다. 임성재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적어냈다.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총 283타를 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3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임성재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컷 탈락 충격을 딛고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공동 8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를 쳤다. 최종 라운드 긴장감, 어려운 코스로 인해 선수들 스코어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던 가운데 선전이었다.
우승도 노려볼 수 있었다. 계속해서 선두권을 2~3타 차이로 추격했다. 하지만 15번홀 파 퍼트를 놓치며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는 멀어졌다.
임성재는 경기 후 "나 스스로 작년보다는 좋은 출발을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탑 10에 드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이제 톱5를 벌써 두 번이나 들면서 좋은 기분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남은 대회도 계속 열심히 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하나 호재는 내달 14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토리파인스에서 다시 한 번 열린다는 점이다. 이 대회는 당초 LA 근교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해 경기 장소가 토리파인스로 최종 변경됐다. 경기력도 좋은데, 좋아하는 코스에서 다시 대회가 열리니 임성재는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내가 여기 토리파인 사우스 코스를 예전부터 좋아했다. 여기 코스는 특히 롱 게임이 좋아야 되는데, 내가 장점이 롱 게임에 있는 편이어서 아무래도 여기 코스와 내가 치는 스타일이 좀 잘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제네시스 대회에서 리베이라 코스보다는 조금 더 자신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경훈은 최종 라운드 3오버파를 치며 4라운드 합계 2언더파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라운드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톱10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성과가 있었다. 우승은 미국의 해리스 잉글리시가 차지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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