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연우가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마무리하며 바쁘게 달려온 2024년을 돌아봤다.
연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종영 기념 인터뷰에 응했다.
'옥씨부인전'에서 연우는 비밀을 감춘 미모의 여인 차미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로 26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바 있다.
지난해 '우리, 집', '개소리', '옥씨부인전'까지 세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 연우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중간에 지치기도 하고 아쉬운 순간도 많았지만, 그래도 일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청률 10%를 넘기며 많은 사랑을 받은 '옥씨부인전'에 대해 그는 "성소수자, 신분제 등 지금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와닿았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배우로서의 목표를 묻자 그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면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신인상과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그는 "10년 안에 최우수상을 받으면 좋겠지만, 상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연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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