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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강등권인 레스터 1대2로 역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히샬리송이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부상으로 후반 9분 교체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은 사타구니에 이상을 느꼈고, 하프타임에 교체하려 했지만 10분 더 뛰겠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잘 달리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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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과 뛸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닌 파페 사르 대신 2007년생 마이키 무어와 세르히오 레길론을 투입했다. 레길론은 전력 외로 분류됐지만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무어는 이미 '검증'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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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이 이틀전 독일 호펜하임 원정을 다녀왔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교체카드는 단 3장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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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레스터는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9위에서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승점 17)로 올라섰다. 16위 에버턴은 2연승을 거두며 승점 23점을 기록했다. 한 경기를 덜 치러 토트넘을 잡을 기회가 있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튼(승점 16)과의 승점 차가 8점이다.
그는 이달 초 양민혁에 대해 "현재로서는 특별한 계획은 없다. 적응하도록 두고 있다"며 "양민혁은 아직 매우 어리다,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 그곳(한국)의 경쟁 수준은 이곳(잉글랜드)에서 직면하게 될 수준과 비교할 수 없다. 그래서 적응할 시간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유로파리그에는 등록되지 않아 출전할 수 없다. 그는 19일 에버턴전에 이어 세 번째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숫자 채우기'에 불과했다.
1월 임대설도 제기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27일 '양민혁이 지금 당장은 선택지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클럽의 영입 정책이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 개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양민혁은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적절한 구단이 나타나면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더 많은 유망주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무어 외에는 프리미어리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데뷔는 못했지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양민혁은 인내의 시간이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임대 이적은 또 다른 탈출구가 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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