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부활의 김태원이 미국인 예비 사위를 영상 통화로 처음 만났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의 딸 서현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미국인 예비 남편 데빈과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하지만 김태원은 과거 대마초 전과로 인해 미국 비자가 나오지 않아, 직접 미국으로 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이 대신 미국으로 향했고, 김태원은 영상 통화로 예비 사위를 만나게 됐다.
서현이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마련한 신혼집이 공개되자 김국진과 강수지는 "월세가 300만 원은 훌쩍 넘을 것"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이루어진 영상 통화에서 예비 사위 데빈은 가수 에릭을 닮은 훈훈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은 영어 질문을 준비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고 데빈은 한국어로 인사하며 정성을 다했다.
특히 서현은 "코로나 팬데믹 때 위험한 상황을 겪어 데빈과 함께 살게 됐다"며 "14살 때부터 우울증이 있었지만, 데빈을 만나고 많이 나아졌다"고 고백했다. 아빠 김태원의 축하 메시지에 결국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자아냈다.
김태원은 딸을 향해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아빠는 뭐든 다 할 거야"라며 진심 어린 축복을 건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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