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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은 "내가 열어갈 조선은 백성이 주인이다"라며 새로운 조선의 비전을 선언했다. 하지만 명나라 사신 황엄은 조선과 명의 신뢰를 확인하겠다며 최소 50명의 공녀를 바칠 것을 요구했다. 방원은 말을 1만 필 바치는 것으로 재정을 강화하려 했지만 황엄의 계략에 빠져 결국 공녀 문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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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공녀는 없다고 하셨잖아요. 이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끝까지 매달리셨어야죠. 단 한 명이라도 줄이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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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과 원경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원경의 결단력이 조선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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