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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오버래핑으로 단숨에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 지점에 도달한 설영우는 상대 선수를 앞에 두고 침착하게 주변을 둘러보다 뒤에서 대기 중인 캉가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막 교체투입한 캉가는 공을 잡아두지 않고 논스톱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공을 골문 좌측 구석에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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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는 이날 90분 풀타임을 뛰며 1개의 어시스트뿐 아니라 90%의 패스성공률, 키패스 2개, 롱패스 정확률 100%(5개 성공), 슈팅 블록 2개, 드리블 성공 1회, 인터셉트 1회, 태클 1회 등을 올리며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6점(소파스코어)을 받았다. 전반 39분 설영우의 환상 크로스를 미르코 이바니치가 골로 연결했다면 2개 도움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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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첫번째 UCL 도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성공적인 데뷔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설영우는 이번 리그 페이즈에 출전한 '역대 최다' 6명의 한국인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뮌헨은 12위, PSG는 15위, 페예노르트는 19위를 각각 기록했다. 올 시즌 개정된 UCL 리그 페이즈에선 1~8위가 16강에 직행하고, 9위~24위가 16강 진출 여부를 다투는 토너먼트 플레이오프 티켓을 얻는다. 9~16위가 1번 시드, 17~24위가 2번 시드다. 31일 대진 추첨을 통해 정해진 상대와 2월 홈 앤 어웨이로 격돌한다. 김민재는 맨시티 혹은 양현준이 뛰는 셀틱, 이강인은 같은 프랑스 클럽인 모나코 혹은 브레스트, 황인범은 AC밀란 혹은 PSV에인트호벤과 맞붙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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