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이혜원이 "외국은 사귀기 전 '밀당'의 개념이 없는지?"라고 물은 뒤 '네덜란드 패밀리'의 첫 만남 스토리에 '대리 설렘'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30일(오늘) 저녁 8시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8회에서는 '네덜란드 패밀리' 민정X레너트 부부가 새롭게 등장해, 암스테르담 집의 '랜선 집들이'를 하는 동시에 네덜란드의 새해맞이 전통인 '바닷물 입수'를 위한 특훈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민정X레너트 부부는 첫 만남에 대해, "대학교 개강 날 민정이 복도에서 길을 헤매고 있었다. 이를 도와주다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했다"고 밝힌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몰입하던 이혜원은 "나도 길 좀 헤매 볼 걸…"이라고 과거의 자신에게 아쉬워하고, 안정환은 "어휴~"라고 현실 반응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민정X레너트 부부는 정식 교제 전 '썸'을 타던 이야기도 들려준다. 이때 이혜원은 "외국에는 '썸'이라는 개념이 있는지?"라고 돌발 질문을 하는데, 게스트로 출연한 샘 해밍턴-율리아-크리스는 "'썸'이라는 단어는 없고, '띵'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고 답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우리와 '썸'과 '띵'을 나눠서 가져갔네"라고 명쾌하게 정의해 폭풍 공감을 산다.
연애 이야기가 한창 화두에 오르자, 이혜원은 "외국은 '밀당'이라는 개념도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에 '호주 대표' 샘 해밍턴이 "정서상 '튕기는' 행동도 싫어한다. 상대에게 튕기면 다시는 기회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혜원은 깜짝 놀라서 "나는 안정환에게 2년 튕겼는데"라고 돌발 폭로(?)해 안정환을 당황케 한다.
그런가 하면 '네덜란드 패밀리'는 "네덜란드의 전통에 따라 새해 첫날 바닷물에서 꼭 수영하고 싶다"는 레너트의 소망에 따라, 새해가 되기 며칠 전부터 '추위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영하 5도에 반바지를 입고 길을 나선 이들은 '얼음물 스파'에 도전하며 '입수 예행연습'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나도 선수 시절 '얼음물 스파'를 해봤는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뿐더러 정신적으로도 차분해진다. 송진우가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뜬금 공격'(?)을 감행한다. 그런데 만반의 준비를 마친 1월 1일, 네덜란드에 기상특보가 발효되며 바다 수영 행사가 취소되는 변수가 생긴다. 과연 '네덜란드 패밀리'가 악천후를 뚫고 고대하던 '입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날 이혜원은 '스위스 패밀리' 박민지X박메버릭의 '영탁을 위한 스위스 투어 2탄' 도중 사슴 캐릭터인 '밤비'가 조각되어 있는 이글루 호텔 내부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예전 휴대폰에 남편 이름을 '밤비니'로 저장해놨다"고, 안정환의 '귀염뽀짝' 애칭을 깜짝 공개한다. '네덜란드 패밀리'의 새해맞이 일상을 비롯해 '스위스 패밀리'가 '황금 마테호른'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 현장, '미국 패밀리'가 매년 12월 31일마다 진행되는 라스베이거스 초대형 불꽃놀이를 '직관'하는 모습은 30일(오늘) 저녁 8시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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