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공동 선두였던 부산 BNK를 물리치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KB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에 70-61로 이겼다.
홈에서 1위를 잡아낸 KB는 5위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4위(9승 15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
또 올 시즌 BNK와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로 따라갔다. BNK에 3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BNK는 아산 우리은행(17승 7패)과 공동 1위에서 2위(17승 8패)로 내려앉았다.
KB는 불을 뿜은 강이슬의 3점포를 앞세워 전반을 36-25로 앞서며 마쳤다.
김소니아 외에는 제 몫을 다하는 선수가 없어 지지부진하던 BNK의 추격은 4쿼터 들어서야 득점포가 살아난 이이지마 사키 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BNK는 4쿼터 5분여에 이이지마의 연속 6득점으로 55-62, 7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3분여에는 김소니아가 나가타 모에를 앞에 두고 과감한 점프슛을 적중시키고 앤드 원 자유투까지 넣어 4점 차를 만들었다.
위기의 순간 모에가 KB의 해결사로 나섰다.
페인트존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모에는 곧이어 허예은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골밑 득점으로 마무리해 66-57, 9점 차를 만들었다.
이어 강이슬이 1분 40여초에 자유투 2득점으로 11점 차를 만들며 KB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강이슬은 3점 6개를 포함해 28점을 넣고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앞장섰다.
막판 결정적인 득점을 포함해 18점을 올린 모에의 활약도 빛났다.
BNK에선 김소니아가 양 팀 최다 30점을 넣고 리바운드도 11개나 잡아내며 분투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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