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프로 스포츠의 세계에선 얼마든지 가능하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연봉 1억원에서 5억원으로 단숨에 400% 인상율로 연차별 최고 연봉, 역대 최고 인상율을 모두 경신하는 폭풍 행보를 과시했다.
Advertisement
군복무를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했다. '메이저리그급 재능'이란 찬사 속 2차 1라운드 김진욱(3억 7000만원)보다 높은 5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2차 2라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군대는 남자를 바꿔놓는다. 마냥 마른 몸매, 좀처럼 살이 붙지 않아 고민하던 나승엽은 더이상 없다. 날카로운 선구안은 여전한데, 어느덧 탄탄해진 잔근육에서 매서운 스윙을 뿜어내는 선수로 바뀌었다.
Advertisement
나승엽은 "수비는 솔직히 아직 많이 부족한데, 많은 선수들이 투표해주셔서 나도 놀랐다"면서 "항상 수비에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사실 예전보다 선수들의 연봉이 많이 올랐다곤 하지만, 그래도 '데뷔 첫 억대 연봉'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레귤러 선수임을 인정받는 인증이기도 하다. 나승엽은 "군대 갔다오자마자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 책임감이 커졌다"고 거듭 강조했다.
개인 성적 향상부터 프리미어12 대표팀 선발까지 맛봤다. 하지만 나승엽은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올해는 지난해 성적을 유지하는 게 우선"이라며 "세계에는 야구 잘하는 선수가 정말 많더라. 떨리는 마음도 비교가 안된다. 애국가 제창할 땐 소름이 돋았다"고 했다.
롯데 구단은 오는 2월 12~13일에는 프리미어12 우승에 빛나는 대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과 한판 승부를 치르게 된다. 나승엽은 "승부는 이겨야한다. 우리 롯데 선수들끼리 함께하는거라 더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작년보다는 좀더 몸을 불려 이란으로 나갈 예정"이다.
나승엽은 "난 철조망 (추가)펜스를 맞춘 적이 없어 모르겠다"며 웃은 뒤 "고승민 윤동희 전준우 선배님 같은 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른바 '윤나고황(롯데의 미래 윤동희 나승엽 고승민 황성빈)'에 대해서는 "너무 감사한 호칭"이라며 "핵심은 (황)성빈이 형인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
'85세' 정혜선, 건강 이상 신호 "심혈관, 간경변 진단...벌써 죽었을거라고" ('바디인사이트')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