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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전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졌다. 그대로 5위에 머무르며 봄배구 가능성이 더욱 희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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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비 때마다 시원하게 상대 코트를 가른 뒤 포효하는 실바와 달리 니콜로바는 번번이 범실을 기록해 김종민 감독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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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브가 약했다. 목적타 같은 게 잘 안됐고, 니콜로바의 경우 포인트는 안나더라도 (강서브가 연속으로)들어가는게 있어야 상대가 부담을 느낄 텐데, 번번이 범실이 되면서 바로 들어가니까…"
반면 도로공사전 4연패를 탈출한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그는 "이기니까 좋다. 5라운드를 기분좋게 시작한다. 오늘 포함 홈 3연전인데 잘 치러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두 사령탑의 신경전이 돋보이는 장면이 있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0-0에서 도로공사가 먼저 비디오판독을 걸어 성공했다. 하지만 GS칼텍스가 0-2에서 비디오 판독을 걸어 성공하면서 흐름을 뒤집었고, 1세트를 25-13으로 대승했다. 그 기세를 놓치지 않고 이날 경기도 승리한 것.
비록 최하위지만, 14연패를 탈출하는 등 남은 시즌이 비교적 희망으로 물든 GS칼텍스다. 이영택 감독은 차후 동기부여에 대해 "5,6라운드 잘해서 실바에게도 라운드 MVP를 한번 타게 해주고 싶다"는 목표를 던졌다.
"유서연이 꾸준하고, 권민지는 기복이 좀 있다. 리시브 잘되는 날은 뚜이나 오세연 속공도 쓸수 있다. 결국 훈련이 답이다. 시즌 끝날 때까지 훈련해서 뭐라도 만들어놓고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장충=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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