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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소토를 시작으로 FA 시장을 휘저었다. 션 머나이아(3년 7500만달러), 클레이 홈즈(3년 3800만달러), 프랭키 몬타스(2년 3400만달러), AJ 민터(2년 2200만달러), 제시 윈커(1년 750만달러), 라이언 스타넥(1년 450만달러) 등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며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을 모두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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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저명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최근 '후안 소토 협상 전쟁에서 거둔 메츠의 드라마틱한 역전승이 피트 알론소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메츠가 소토를 품에 안게 된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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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소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인 메츠가 소토 때보다 더욱 진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얘기다. 알론소를 놓고 4팀이 경쟁하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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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쟁탈전은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됐다. 메츠는 1라운드에서 탈락할 뻔했다. 메츠가 소토에 제시한 첫 오퍼는 연평균 연봉(AAV) 4100만달러에 12년 계약이었다. 총액으로는 4억9200만달러. 경쟁을 벌인 빅마켓 5개 구단들 가운데 꼴찌였다. 당시 경쟁 구단들은 메츠가 그대로 포기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특히 메츠는 3라운드 협상에서 가족에 관한 조항을 대폭 확대하며 소토의 마음을 샀다.
당시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메츠는 시티필드 스위트룸 뿐만 아니라 22개의 '델타 클럽(Delta Club)' 좌석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고, 가족에 경호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매체는 '정확히 확인된 사항은 아니지만, 계약서에 명시된 가족을 위한 서비스 조항에는 원정경기 때 전세기 이용과 어머니를 위한 의류 비용(clothes allowance)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정도면 메츠는 소토가 경기에 나설 경우 가족을 위한 거의 모든 편의 사항을 들어준 셈이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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