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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는 "우선 이렇게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정말 흥분된다"라며 "처음 (영입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꼭 입단하고 싶었고,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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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는 같은 소속팀 선수가 된 백승호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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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로도 활약 중인 이명재는 31세의 나이에도 유럽 도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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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왼쪽 수비수 이명재는 최근까지 K리그1 울산 HD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계약을 맺고, 16번 유니폼을 입게 된다"며 "한국 국가대표로 뛴 이명재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바쁜 경기 일정을 앞두고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의 수비 옵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명재는 중국 및 중동 구단과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나 버밍엄에서 제의가 오면서 유럽 진출로 선택을 바꿨다. 돈이 아닌 도전을 선택한 이명재의 결정은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재와 백승호의 소속팀인 버밍엄은 오는 5일 스티브니지와 EFL 트로피(리그컵) 8강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오는 9일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FA컵 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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