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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QPR 임대를 전격 결정했다. 컵대회부터 리그까지 여유롭게 시즌을 운영할 상황이 아닌 토트넘에서 양민혁이 출전 기회를 가지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양민혁보다 다른 유망주들의 기용을 선호했기에 양민혁의 성장을 위해서 임대를 떠나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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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선수로서 준비한 두 번째 경기에서도 일단 양민혁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QPR은 전반 5분 마이클 프레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전을 잘 마무리했지만 후반 8분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경기가 다시 원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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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윙어로 배치됐다. 양민혁은 경기장에 나서자마자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하면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후반 27분에 우측에서 볼을 받아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로 날카롭게 크로스를 보내줬지만 수비가 머리로 잘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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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이 다시 앞서가면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했기에 수비적으로 경기가 운영됐다. 양민혁은 블랙번이 후방에서 앞으로 볼을 전개하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좋은 타이밍에 압박을 가하면서 볼 소유권을 되찾아왔다. 양민혁이 얼마나 영리한 선수인지를 잘 보여줬다.
양민혁이 임대를 가자마자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는 건 임대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제 양민혁이 빠르게 공격 포인트를 적립해서 선발로 경기에 나서는 게 중요해졌다. QPR이 득점력에 고민이 있는 팀이기에 양민혁이 선발로 데뷔하는 경기도 곧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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