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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은 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체어의 킥이 프라이의 헤더로 마무리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만 후반 7분 사이토의 파울이 페널티킥으로 이어지며 동점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후반 1-1로 팽팽하던 시점에 양민혁이 투입됐다. 후반 21분 폴 스미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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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영국의 '웨스트런던스포츠'는 양민혁에게 평점 6점과 함께 '홈 데뷔전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 짧은 시간을 소화한 점을 고려하면 충분한 호평이었다. 웨스트런던스포츠는 경기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면서도 '토트넘에서 임대온 양민혁은 홈 데뷔전을 소화했고, 콜백도 함께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그들은 혼란스러운 결승골에 기여했다'라며 결승전 당시 양민혁이 팀에 기여한 점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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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내가 한국에서 처음 프로에 데뷔했을 때 프로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갈망으로 가득했다"며 "지금 영국으로 왔고, 여전히 성공에 배고프다"고 했다. 이어 "QPR에 합류한 것은 큰 기쁨이고 팀의 승리와 팬들의 행복을 위해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든 뛸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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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양민혁을 임대로 내보낸 대신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유망주 마티스 텔을 무려 1000만 유로(약 150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며 데려왔다. 텔의 잠재력을 고려해도 파격적인 임대 계약일 수밖에 없었다. 만약 양민혁이 QPR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텔이 부진한다면, 토트넘의 올 겨울 선택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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