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구성환이 38kg 감량에 성공했을 때를 보여줬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구성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데뷔 전 개그맨 시험을 본 적이 있다는 구성환. 구성환은 "시험에 바로 떨어졌다. 개그는 내 길이 아닌가보다 싶어서 대학로로 갔다"며 "물류 상하차도 하고 텔레마케터도 했다. 운동도 되고 좋더라. 극장 대형 커튼을 여닫는 알바도 했다. 그게 좋은 게 처음과 중간에만 하면 된다. 그런 식으로 버텼다. 근데 버텼다기보다는 즐겁게 생활했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2004년 데뷔 후 강렬한 역 위주로 맡아온 구성환. 구성환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38kg을 감량한 적이 있다며 "'공공의 '적 할 때 130kg정도 나갔다. 꼴값인데 제 딴에는 이미지 변신한다고 9개월간 식단을 완벽하게 하고 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사진을 보여준 구성환. 이에 유재석은 "몸은 너무 좋은데 얼굴이 좀 안 돼보이긴 한다. 얼굴이 급노화가 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구성환은 "그때 '포화 속으로'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이미지 변신을 하려고 살을 뺐는데 감독님이 '왜 살 뺐어. 성환씨 역할 정해져 있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해서 다시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20kg을 찌웠다"고 밝혔다.
구성환은 "사람들이 '어떻게 버텼냐' 하는데 난 버틴 적이 없다. 즐기다 보니 타이밍이 맞았던 거지 나는 버틴 적이 없다. 즐겁게 일했다. 내가 버틴다고 했으면 이 일을 20년 동안 할 수 있었을까? 나는 절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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