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태희 감독이 드라마 '선의의 경쟁'의 극본과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태희 감독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언론시사회에서 "원작에서 착하지 않은 여성 캐릭터들이 우르르 나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했다.
오는 10일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극본 김태희 민예지, 연출 김태희)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선의의 경쟁'은 10대 소녀들의 질투와 동경, 우정과 집착을 넘나드는 경쟁 사회를 속도감 있게 다뤘다. 김 감독은 "작품 제안받고 바로 수락을 했다. 원작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 착한 캐릭터가 없더라. 또 여성 캐릭터들이 우르르 나와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캐릭터들이 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어딘가 미쳐있는 것 같았고, 경쟁 속에 친구가 되기도 하고 적이 되어서 이걸 영상화시키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참여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착하지 않은 부분들이 굉장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야 해서 단순히 자극을 위한 자극이 아니라 작품을 보고 나면 캐릭터들을 응원할 수 있는 마음이 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30년전 길거리 인터뷰 女고생, 알고 보니 이효리" 직접 취재한 앵커가 털어놓는 비화 -
‘멋진 신세계’ 아역母, 딸 통편집에 결국 심경 고백 “9줄 대사 밤새 연습했는데…” -
예비 시모에 '상견례 취소' 당한 한윤서, '기생충 반지하' 탈출..."21년만 첫 아파트" -
'이경규 딸' 이예림, 父 충격에 마음 돌렸나.."딩크 아냐, 정신 차릴 것" -
양상국, 日 레이싱모델 소개팅女 칭찬에 광대승천.."외모 1등급" ('조선의사랑꾼') -
"싫으면 보지 마!" '나솔' 31기 옥순, 임신 루머에 분노 폭발…"9주 내내 지겹다" -
'억울함 풀린' 김수현…474일 멈춘 SNS엔 '112만' 응원 릴레이 -
진태현♥박시은, '24살 딸' 입양 이유.."친부모와 왕래 無, 집 되어주고 싶어" ('동상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