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장신영이 새 출발을 선언했다.
장신영은 7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의 첫방. 웃자. 떨지마. 양희 승호와 함께 옆에 있어줘서 든든", "아름다운 나를 찾는 시간"이라며 사진을 게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신영은 홈쇼핑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동료 쇼호스트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장신영은 여전히 빛나는 미모를 뽐내고 있지만, 그를 바라보는 대중은 안쓰러운 마음이다. 네티즌들은 '강경준은 불륜에 살림도 안한다더니 이제 장신영이 가장 노릇까지 하는건가' '갑자기 방송에 나올 땐 이유가 있는 법' '생활고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신영은 2018년 강경준과 결혼했다. 당시 강경준은 초혼이었음에도 장신영과 장신영이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까지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장신영은 강경준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얻었고,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단란한 가정사를 공개했다.
하지만 2023년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행복의 성이 무너졌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라는 것을 알고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강경준은 불륜 사실을 부인했지만, 결국 고소인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강경준은 "사실과 다른 부분, 해명해야 할 부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이라고 밝혔지만, 대중은 사실상 강경준이 불륜을 인정한 게 아니냐고 봤다.
이에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SBS '미운우리새끼'를 시작으로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일어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만 장신영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큰 것도 사실이다. 장신영은 "요리를 안 좋아하지만 제가 요리를 안 하면 아이가 밥을 못 먹는다"라고 말해 강경준이 가정 살림을 전혀 돌보지 않는 거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장신영이 강경준을 용서했다고는 하지만, 사안이 사안이었던 만큼 자녀 노출에 신중했어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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