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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은 전반 종료 직전 히샬리송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영향력은 미미했다. 토트넘 동료들과 합도 제대로 맞지 않았으며 위협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45분 동안 슈팅 0회, 크로스 성공 0회, 돌파 성공 0회, 볼 경합 성공 0회 등 참담한 수치를 기록했다. 일부 영국 언론은 텔의 활약에 대해 '데뷔전에서 힘든 모습을 보였다'라고 평가했고,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전반 종료 직전 투입됐지만 데뷔전에서 거의 보이지 않았다'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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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위해 나섰다. 윌손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케, 티모 베르너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었기에 공격수 영입은 필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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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토트넘이 임대 소식을 발표하며 영입이 성사됐다. 토트넘으로서는 꼭 필요한 영입이었다. 텔의 합류로 공격에 뎁스를 더하게 됐다. 텔은 올 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자원이다. 또한 토트넘으로서는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 2차전이라는 중요 일정을 앞두고 텔을 데려오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더욱 강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 손흥민에게 가중됐던 공격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는 토트넘 선수가 될 것이다. 6개월 안에 이를 증명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6개월을 위해 그를 데리고 온 게 아니다"라며 활약을 예견했다.
손흥민의 대체자 가능성까지도 거론됐다. 영국의 TBR풋볼은 6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영입했다고 밝혔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한 선수를 추가하며 수년간 토트넘 팬들을 괴롭힌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텔은 올 시즌 리그 순위를 개선해야 하는 토트넘의 나머지 시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팀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 득 손흥민의 대체자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손흥민은 2026년에 계약이 만료되며 나이를 고려할 때 장기 재계약 제안 가능성은 낮다. 텔은 손흥민이 떠나면 그의 역할을 바로 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텔이 데뷔전부터 부진한 활약을 보이며 토트넘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텔에게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텔의 올 시즌 남은 경기 활약이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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