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너무 확실한 오프사이드"→"VAR 볼 필요도 없었다!" 매과이어 결승골 논란 폭발 '득점 인정돼선 안 됐다'

by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Advertisement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맨유)의 결승골이 도마 위에 올랐다.

Advertisement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매과이어의 득점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규정 변경의 혜택이었다'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8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FA컵 32강전에서 2대1로 이겼다. '디펜딩 챔피언' 맨유는 16강에 올랐다. 대회 2연패 및 통산 14번째 우승을 향항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Advertisement
맨유는 전반 42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투입하는 등 교체 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줬다. 카드는 적중했다. 맨유는 후반 23분 동점골을 꽂아 넣었다. 가르나초가 페널티박스 안 왼쪽에서 가운데로 내준 공에 라스무스 호일룬이 발을 갖다 댔다. 상대 수비수 맞고 나오자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다시 오른발로 차넣어 1-1 균형을 맞췄다.

승패는 후반 추가 시간 갈렸다. 맨유는 레스터 시티 진영 왼쪽 사이드 라인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골문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헤더골을 완성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논란이 발생했다. 중계화면을 보면 페르난데스가 프리킥을 하는 순간에 매과이어를 포함한 맨유 선수 4명이 레스터 시티 최종 수비진보다 골문에 가까이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였다면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득점 취소될 수 있던 장면이다. 하지만 FA컵은 16강전부터 VAR을 운영한다.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잡아내지 못해 매과이어의 득점은 그대로 인정됐다.

Advertisement
사진=REUTERS 연합뉴스
익스프레스는 '매과이어의 득점은 인정돼선 안 됐다. 오프사이드를 기록했다. EPL이었다면 VAR을 통해 확인했을 것이다. 하지만 FA컵에선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전에 VAR을 5라운드까지 도입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FA는 2024년 12월 '2024~2025시즌 FA컵은 VAR을 5라운드부터 사용한다. VAR 운영에 필요한 인력, 비용 등의 문제로 EPL 경기장 및 웸블리 스타디움(결승전 장소)에만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분노의 목소리가 나왔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 레스터 시티 감독은 "우리에겐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다. 우리는 '퍼기 타임'에 패한 것이 아니라 오프사이드에 패했다. VAR은 필요하지 않았다. VAR은 몇 인치를 잡아낼 때나 필요한 것이다. 이번에는 50㎝ 차이가 났다. 명백한 실수라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판정이다. 우리에게는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가서 더 싸울 시간이 주어졌어야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