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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기도는 중남미 국가들의 국가 대항전인 '캐리비안 시리즈'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전 메이저리거 알버트 푸홀스 감독이 이끈 에스코기도는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멕시코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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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후덕해진 베테랑 투수 로저스는 이번 대회에서 12⅔이닝을 던지면서 1승1패 단 2자책점만을 허용했고, 5안타 8탈삼진 5볼넷 평균자책점 1.42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결승전에서 6이닝 무실점 완벽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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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우승 확정 후 소속팀 에스코기도와의 인터뷰에서 "우승이 처음부터 목표였다. 우리가 모두 함께 뜻을 모았고, 원하던 승리를 이룰 수 있었다. 고국의 리그가 저에게 뛸 수 있는 기회를 줬고, 푸홀스 역시 저를 매일 뛸 수 있게 기용해줘서 감사하다"고 감정에 북받쳐 말했다.
이미 10개 구단 전부 외국인 타자 구성은 끝냈다. 대만리그의 러브콜을 거절한 소크라테스가 KBO리그에 컴백하기 위해서는 시즌 도중 대체 선수로 오는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번 윈터리그와 국가대항전에서 정규시즌 그 이상의 클러치 히팅 능력을 보여준만큼, 실전 감각만 유지하고 있다면 충분히 기회는 갈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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