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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체는 '보장액은 500만~1000만달러 사이이고, 이전 계약과 마찬가지로 성적에 따른 보너스도 포함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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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양측은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재계약에 공감했다. 다만 다저스로서는 커쇼가 우선 순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올해 스프링트레이닝 개막에 맞춰 재계약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다저스는 이날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스프링트레이닝 첫날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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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커쇼는 이를 포기하고 FA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커쇼가 40인 로스터에서 한 자리를 양보함으로써 다저스의 전력 보강에 도움을 주려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커쇼가 건강하게 돌아와 예전의 구위를 회복한다면 다저스 선발진은 훨씬 탄탄해진다.
커쇼는 지난해 11월 2일 월드시리즈 우승 세리머니 때 "평생 다저스 선수(Dodger for life)로 남을 것"임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텍사스주 알링턴 출신인 커쇼는 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서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살아있는 레전드 3인방 중 유일하게 '원클럽 맨'으로 남게 됐다. 저스틴 벌랜더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맥스 슈어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커쇼는 통산 212승, 평균자책점 2.50, 2742⅔이닝, 2968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3000탈삼진에 32개를 남겨놓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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