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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수-영호-영식-영철-상철의 선택을 받아 전무후무한 '5:1 데이트'를 하게 된 '팀 옥순'은 이날 저마다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고백하며 경쟁에 나섰다. 그러던 중 영식은 "사실 저 너무 힘들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옥순에게 다가갈) 기회를 줘야 하기 때문에 계속 눈치를 봤다"며 목 놓아 울어 모두를 당황케 했다. 특히 입가에 흰 거품을 물면서도 끊임없이 말을 이어가며 눈물을 보이는 영식의 모습이 네티즌들은 '침푸치노'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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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대화 배턴'을 이어받은 영식은 옥순의 MBTI, 좋아하는 음식, 여행 스타일 등에 대해 열심히 물었다. 이어 영식은 "차박 캠핑 감성 좋아하냐?"고 공통점 찾기에 돌입했는데, 옥순은 "힘들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영식은 "너랑 있으면 바보가 된다. 네가 부담스러워도 모르겠다. 그냥 널 사랑하는 것 같다. 어떤 선택을 하든 사랑한다"고 꿋꿋이 고백했다. 하지만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 "(영식의 고백이)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장난 같았다"고 싸늘하게 말했다. 방으로 돌아온 영식은 옥순과의 대화 내용을 복기하며 또 다시 울컥했다. 그러더니 "영식이의 옥순이를 소개한다"며 자신이 쓴 글을 읽어보다가 재차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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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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