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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무산된 제55대 KFA 회장 선거는 26일 열린다. 선거인 명부 추첨은 11일 진행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은 후 15일 선거운영위원회에서 선거인명부를 확정한다. 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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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회장 선거는 지난달 8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법원이 선거를 하루 앞둔 7일 허정무 후보가 KFA를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연기됐다. 선거운영위는 1월 23일로 선거일을 재조정했다. 하지만 허정무, 신문선 후보가 다시 반발하면서 선거운영위원들이 총 사퇴했다. 두 번째 선거도 물거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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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후보 캠프는 "수차례 규정에 따른 선거 절차의 진행과 정책 선거를 다른 후보들에게 촉구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축구와 전혀 관련되지 않은 기업의 과거 가슴 아픈 사고까지 거론하며 정몽규 후보에 대한 비방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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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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