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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개막전은 지난해 리그를 제패한 팀과 코리아팀 우승팀이 격돌한다. 울산이 올라야 할 무대다. 올해는 달랐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으로 2년 연속 코리아컵에서 정상에 오른 포항 스틸러스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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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가까이 경기가 중단됐다. 고통을 호소한 조현우는 결국 백업인 문정인과 교체됐다. 그는 정밀 검사 결과, 코뼈가 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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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안양 감독은 4-4-2 시스템으로 맞불을 놓았다. 모따와 마테우스가 투톱에 섰고, 강지훈 한가람 김정현 채현우가 2선에 포진했다. 김동진 토마스 이창용 이태희가 포백을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다솔이 꼈다.
유 감독의 말은 유효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안양이었다. 안양은 경기 시작과 함께 마테우스의 송곳같은 패스를 받은 김동진이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울산 수비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차단했다.
울산이 이청용이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전반 10분 안양이 또 한번 울산 골문을 위협했다. 프리킥에서 모따가 헤더로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문정인의 선방에 걸렸다.
김 감독은 전반 16분 분위기 전환을 위해 U-22(22세 이하) 카드인 윤재석 대신 엄원상을 투입했다. 안양의 포지션간 간격이 벌어지면서 울산이 효과적인 공간 공략으로 흐름을 돌려세웠다.
이청용은 전반 17분 안양 선수 3명을 뚫은 후 허율에게 연결했다. 허율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안양 수문장 김다솔 선방에 막혔다. 3분 뒤 이청용의 오른발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맞고 흘러나왔다.
안양은 후반 시작과 함께 채현우 대신 야고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의 양상이 이어졌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곧바로 안양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청용의 크로스를 엄원상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았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 15분 이청용의 크로스에 이어 헤더도 크로스바를 넘었다. 울산은 후반 16분 이진현 이청용 대신 라카바, 루빅손을 투입했다.
라카바는 투입되자마자 빠른 스피드로 질주하며 자신의 존배를 알렸다. 안양도 강지훈을 빼고 최성범을 투입했다. 안양은 후반 27분 김영직, 울산은 후반 31분 야고를 수혈했다. 허율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하며 두 포지션을 소화했다.
울산의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37분에는 김영권의 로빙 패스를 야고가 헤더로 방향을 돌렸지만 볼은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후반 4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라카바의 슈팅도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41분에는 안양 야고가 역습 상황에서 회심의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43분 라카바의 왼발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인 후반 46분 엇갈렸다. 울산이 아닌 안양이었다. 안양의 브라질 트리오가 해결했다. 마테우스의 패스를 받은 야고가 크로스를 올렸고, 모따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침표였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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