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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디오구 조타, 살라, 도미닉 소보슬라이, 루이스 디아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알리송 베케르가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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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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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6분 소보슬라이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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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4분 디아스가 사에게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살라가 이를 마무리했다. 살라의 리그 23호골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후반 12분 또다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취소됐다.
울버햄튼이 만회골에 성공했다.
후반 22분 페널티 아크 인근에서 슈팅하는 척하며 상대 수비수를 속인 뒤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더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리버풀이 울버햄튼에게 아슬아슬한 1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살라는 리그 득점왕 가능성을 공고히 했다. 리그에서만 23골로 2위인 엘링 홀란(19골)을 4골차로 따돌렸다. 살라는 이번 시즌 공식경기 36경기에 출전해 28골 19도움을 올리며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살라는 32세로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과 같은 나이다. 손흥민이 나이가 들며 기량 저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살라는 여전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올 시즌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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