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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는 5세트에도 지치지 않고 한층 더 기세등등해졌다. 기적 같은 수비를 잇따라 펼치던 현대건설은 마지막 순간 스스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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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GS칼텍스는 올시즌 7승째(22패)를 올리며 승점 24점을 기록, 6위 페퍼저축은행(승점 27점)과의 차이를 한걸음 더 좁히며 탈꼴찌의 희망을 살렸다. 후반기 들어 여자배구 순위 판도를 뒤흔드는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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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위파위의 공백에 고민이 많았다. 그는 "대체 (아시아쿼터)외국인 선수는 뽑지 않기로 했다. 고예림이 잘해주고 있고, 그보다 잘하는 선수를 찾기 어렵다. 지금 오면 호흡을 새로 맞추는 것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세트 초반 10-13까지 뒤지다 상대 범실과 이다현의 속공, 모마의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5연속 득점하며 뒤집었다. 하지만 GS칼텍스 유서연과 권민지가 한쪽을 뚫어내자 실바도 기세를 되찾았다. GS칼텍스로선 현대건설을 상대로 5경기만에 따낸 첫 세트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달랐다. 실바의 압도적인 스파이크는 유효 블로킹과 길목을 지키는 수비에 걸렸고, 파워가 부족한 나머지 공격수들은 리베로 김연견을 중심으로 지독하리만큼 그물망 같은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다.
4세트는 혈투였다. 실바가 본격적으로 기어를 올렸다. 현대건설 역시 한층 더 민첩해진 수비와 다양한 공격 옵션을 풀가동해 맞섰다. GS칼텍스는 23-22로 앞선 상황에서 권민지의 짧은 서브로 흐름을 잡았고, 상대의 허를 찌른 신인 이주아의 이날 첫 득점으로 24점에 올라섰다. 여기에 현대건설의 범실이 이어지며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향했다.
주포 실바가 35득점으로 코트를 지배했고, 권민지(14득점 2블록) 오세연(8득점 3블록)이 뒤를 받쳤다. 현대건설은 모마(23득점) 정지윤(19득점) 양효진(18득점) 이다현(13득점)이 짐을 나눠졌지만, 마지막 한계단을 오르지 못했다.
장충=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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