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지명된 뒤 부상 이탈…복귀 뒤에도 기복
KB손보전 2득점 부진 씻고 현대캐피탈전서 34득점 맹활약
(천안=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는 올 시즌 많은 부침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 3.57%의 확률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선발권을 얻은 뒤 검증된 실력을 갖춘 요스바니를 뽑았지만, 그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 정밀 검진에서 어깨 관절 회전근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대한항공은 일시 대체 선수로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를 뽑았고, 막심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의 빈자리를 메우고 다시 상위권 싸움을 펼쳤다.
이런 가운데 요스바니는 몸 상태를 회복했고, 대한항공은 고심 끝에 막심과 작별했다.
돌아온 요스바니는 기복을 보였다. 컨디션이 좋은 날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으나 부진한 경기도 많았다.
지난 14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선 단 2득점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다.
이 경기에선 1세트만 출전하고 2세트부터는 코트를 밟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당시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세트 점수 0-3으로 패하며 3위 KB손해보험에 승점 2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요스바니의 부진이 참 뼈아팠다.
그러나 요스바니는 1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1위 현대캐피탈과 방문 경기에서 최근 부진을 씻고 맹활약을 펼쳤다.
1세트부터 서브 에이스 3개를 꽂아 넣는 등 무시무시한 괴력으로 맹폭을 가했고,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4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68.18%에 달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1로 꺾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는데, 요스바니가 고춧가루를 뿌린 셈이 됐다.
수훈 선수로 뽑힌 요스바니는 "좋은 경기력이 나와서 좋다"라며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경기에서 멘털이 흔들리는 경향이 있었다"라며 "오늘 경기 전 미팅에서 여러 말을 들었는데, 정신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항공은 역사(통합 4연패)를 쓴 팀"이라며 "올 시즌 새 역사를 쓰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강조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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