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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만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녀의 가족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며 "서희원 동생 서희제는 반년 동안 녹음 스케줄을 중단했고,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도 일부 오프닝 행사와 플래시몹 행사를 취소하는 등 완전히 일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특히 구준엽의 활동 중단은 서희제보다 더 길게 갈수 있으며 현재 잡혔던 모든 스케줄은 무기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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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광고되고 있는 것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 시청 MRT역 앞 대형 광고판 속 구준엽은 여전히 건재하며 브랜드의 지지가 여전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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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희원의 수목장의 날짜가 연기됐다. 이는 구준엽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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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준엽은 향후 언제든 서희원을 찾아가 볼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원했고 가족과 상의한 끝에 새로운 장례 장소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구준엽은 현재 타이베이에 남아 서희원의 사후처리, 관련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이어 그는 서희원의 유산 상속 등 각종 루머에 대해 "희원이가 남긴 소중한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준엽의 이러한 고통과 호소에도 그와 아내를 둘러싼 루머와 가짜뉴스 등 괴롭힘이 계속되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대만 국민배우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일본에서 화장된 서희원의 유해는 지난 5일 대만에 도착해 가족들의 작별식으로 조용히 상을 치뤘다.
서희원은 2022년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1998년 1년간 교제했다가 소속사의 반대로 결별,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운명 같은 서사로 더욱 많은 응원을 받았던 바. 그러나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만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도 애도를 이어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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