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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키 17'은 영화 '기생충'(2019)으로 칸 국제영화제 그랑프리와 미국 아카데미상을 석권한 봉 감독의 복귀작이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이자,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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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개봉 시기가 연기된 이유에 대해 "작년에 개봉했으면 딱 시기가 맞았을 텐데, 배우조합 파업과 배급 일정 조정 등이 맞물리면서 이 영화뿐만 아니라 모든 영화의 개봉이 약 6~7개월씩 미뤄졌고, 라인업도 엉키게 됐다. 미국 배우조합 파업이 워낙 세서 촬영뿐만 아니라 후시 녹음도 못하고 홍보도 하면 안 되더라. 그러다 보니 올해 개봉을 하게 된 거다. '기생충'이 일본과 영국에서 늦게 개봉을 해서 정확한 개봉 종료일이 2020년 2월이었다. 그래서 5년인데, 이걸 6년 만의 복귀작이라고 말씀하시면 섭섭하다. 마치 일을 안 하고 놀러 다닌 것 같지 않나(웃음). 휴가도 없었을뿐더러 '미키 17'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도 같이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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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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