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도에 사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박지윤은 "몸상태가 최악인 요즘 이를 악물고 다녀온 출장 말미에 언니들이 밥사줘서 먹고 공항으로"라 했다.
이어 "사람들은 모르겠죠? 촬영에 쓰고 남은 쪽파랑 홍고추 아까워서 캐리어에 곱게싸서 집가는 중인 줄은"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윤은 "왜 힘들게 제주에 사냐고요? 다인이 이안이가 좋아하는 학교와 친구들때문에요. 엄마 몸이 버틸 때까지 해보자"라며 힘든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제주도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집에 와서 우리들 애착인형의 환대도 받고 현관에 쌓인 택배도 풀어 냉장고 넣고 얼른 달걀찜 하나 끓여 저녁 뚝딱하고 내일 미용을 앞두고 있는 털복숭이좀 쓰다듬다가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진로를 두고 고민중인 다인이랑 중증외상센터 보다가 갑자기 의대가고 싶다는 이안이의 고백… 뭔데"라며 아이의 진로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 양육권 분쟁 등을 하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최동석과 박지윤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최동석의 의처증 의혹, 부부간 성폭행 의혹까지 제기돼 충격을 안겼다.
또한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예정됐던 A씨에 대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 3번째 변론기일을 오는 3월 25일로 연기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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