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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훈련 환경은 대만족이다. NC가 타이난에서 사용하는 메인 구장은 타이난시 외곽에 위치한 신 구장. 대만 프로팀인 유니 라이온즈가 사용하게 될 홈 구장이기도 한데, 유니보다 NC가 신구장에 먼저 입성했다. NC는 이 구장에서 대만프로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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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올해는 비 오는 날도 거의 없고, 오전에 흐렸다가 낮에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면 다시 따뜻해지면서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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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오슝에서 훈련 중인 키움 히어로즈도 마찬가지. 최근 꾸준히 대만에 캠프를 오고있는 키움은 대만의 겨울 날씨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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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한국 프로팀들이 캠프 장소로 선호해왔던 일본 오키나와나 미야자키 등이 최근 겨울 날씨가 이전보다 더 추워지고, 비가 자주 내리면서 훈련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잦다.
대만의 경우, 지자체나 프로팀들의 협조도가 매우 높고, 또 선수들의 실력과 수준 역시 점점 더 높아져 연습 경기 상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다만 음식에 있어서는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선수들도 꽤 있다. 유일한 단점이다.
스프링캠프에 있어서 날씨는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한 시즌 농사의 성패를 가늠하는 시기인만큼 날씨에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타이난(대만)=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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