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와 헤어질 결심을 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더 브라위너와는 6월 계약 만료임을 암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를 재평가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1년생 더 브라위너는 자타공인 '맨시티의 심장'이다. 그는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시티에 합류했다. 10년 동안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맨시티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4경기에서 70골-118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의 2017~2018, 2018~2019, 2020~2021, 2021~2022, 2022~2023, 2023~2024시즌 등 총 6회 우승을 이끌었다. 기류가 바뀌었다. 더 브라위너는 부상 탓에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그는 올 시즌 EPL 17경기에서 2골-6도움을 기록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미러는 '더 브라위너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성공 주역 중 한 명이다. 그러나 곧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지난 18개월 동안 부상으로 인해 영향력이 약화됐다. 골반 문제, 햄스트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실을 살펴봐야 한다. 의사, 피지오, 선수, 에이전트 등과 함께 앉아 매달 또는 두 달씩 3일마다 경기를 할 수 없는 선수도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1년 뒤에는 월드컵도 있다. 우리는 항상 (시즌) 후반부까지 경쟁해야 한다. 현실은 미래를 위한 것이다. 다시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기 위해선 적합한 선수가 있어야 한다. 팀은 더 빠르고, 더 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 더 브라위너가 나서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관계는 특별하다. 그가 팀에 해준 일에 대해선 감사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원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 브라위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우디아라비아리그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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