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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 이글스의 토종 선발진 류현진과 엄상백이 나란히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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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23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연습경기 전, 두 선수는 더그아웃 뒷 편에 위치한 불펜에 등장해 나란히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앞서 공을 던지던 주현상의 마운드 옆에 자리해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류현진은 이날 36개의 공을 던져보이며 구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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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상의 투구가 끝나자 워밍업을 마친 엄상백이 등장했다. 마운드에 선 엄상백은 포수를 향해 가볍게 공을 던진 후 서서히 페이스를 올렸다
주거니 받거니 공을 던지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엄상백은 공을 던지다 순서가 겹친 듯 류현진을 바라봤고 류현진은 글러브를 끼우고 있던 오른손을 엄상백에게 향해며 먼저 던지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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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은 이날 30개의 공을 던졌다. 엄상백에 앞서 투구를 끝낸 류현진은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그의 투구 모습을 면밀히 관찰했다.
한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투샷. 류현진과 엄상백의 불펜 투구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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