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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미 '아는 얼굴'이다. 김태형 감독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두산을 지휘했다. 정철원은 2022년 김태형 감독 밑에서 신인왕에 등극했다. 전민재도 김태형 감독 마지막 해였던 2022년 35경기에 출전하며 기회를 본격적으로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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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은 2022년 58경기 72⅔이닝이나 투구하며 4승 3패 2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에 뽑혔다. 2023년에는 11홀드 13세이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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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은 "몸 상태는 100점이다. 가장 좋다. 작년에 공을 좀 안 던졌다. 메디컬테스트 결과도 다 굉장히 좋다고 나왔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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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정)철원이는 당연히 승리조에서 던져야 하는 투수다. 정철원는 결과를 보여주면 된다"며 현재까지 준비 과정은 순조롭다고 밝혔다.
정철원은 김원중을 비롯해 구승민 김상수 등과 필승조를 구성할 전망이다.
전민재도 쏠쏠한 활약이 기대된다. 롯데는 2루에 고승민, 유격수 박승욱, 3루수 손호영이 주전으로 예상된다. 전민재는 전천후 내야 유틸리티다. 여차하면 주전 유격수 자리도 위협할 수 있다. 김태형 감독은 "전민재는 내야 모든 포지션을 다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음을 보였다.
미야자키(일본)=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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