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명수가 개그계 대선배 이경규를 공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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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27일 라디오 게스트가 이경규라고 소개했다. 그는 "질문이 있거나 해코지 당한 적 있는 분들은 연락 달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예전에 나오셨는데 안 좋은 기억이 있던 분들이 많이 연락을 주셨다. 경규 형이 많이 당황하며 사과했다"며 "한번은 학교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에게 가라고 하셨다고 (아이들이) '우리 학교인데 왜 가냐'라고 해서 사과한 적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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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명수는 '70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혜수에 대해서는 "가끔 장난으로 '혜수야 잘 있었어' 한마디 하고 존댓말 쓴다"고 선을 그었고, 황정민에 대해서도 "말을 놓았다 안 놓았다 한다"고 어려워했다.
특히 강호동에 대해서는 "강호동은 '님'을 붙인다. '호동님'이라고 한다. 강호동 씨는 저한테 '맹수 씨'라고 한다. 왜 제가 '맹수'가 되는지 모르겠다. 발음 조심해 달라는 말씀을 측근들께서 전해달라"고 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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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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